2025년 한라산 등반 예약제 완화! 진달래밭·삼각봉 자유 입산 가능

한라산을 등반하려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했던 기존 탐방예약제가 2025년 5월부터 한라산 등반시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진달래밭과 삼각봉 구간까지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진달래밭에서 백록담, 삼각봉에서 백록담까지는 기존대로 예약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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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등산객들의 불편을 덜고, 자연보호와 이용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변경된 구간과 예약제 운영 방식, 꼭 알아야 할 꿀팁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변경된 탐방예약제 구간

더 자유롭게 한라산을 즐기기 위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구간	예약 필요 여부	참고사항
성판악 → 진달래밭 (7.3km)	예약 없이 입산 가능	중간 지점까지는 자유탐방 허용
진달래밭 → 백록담	예약 필수	탐방 예약 인증 필요
관음사 → 삼각봉 (6.0km)	예약 없이 입산 가능	중간 지점까지는 자유탐방 허용
삼각봉 → 백록담	예약 필수	QR코드 인증 필요

 

변경 적용일: '2025년 5월 3일(금)'부터 시행

 

진달래밭에서 백록담, 삼각봉에서 백록담구간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백록담 정상까지 등반 계획이시라면 꼭 아래 링크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말 토요일 예약은 소진이 빨리되어 불가될 수 있으니 원하시는 날짜 빠르게 확인하시고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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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예약제 운영 방식 정리

탐방 전 준비가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의 시작입니다.

• 예약 대상: 진달래밭·삼각봉 이후 백록담 진입 구간
• 예약 방법: 한라산 탐방예약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예약 가능 인원: 1일 최대 1,000명
• 예약 주기: 1인당 주 1회 예약 가능
• 인증 방식: 현장 QR코드 인증 필수

출처 -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탐방예약제가 완화된 이유

불편을 줄이고 공공성을 높이는 변화입니다.

한라산은 자연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성판악·관음사 전 구간까지 예약이 필요하다 보니 민간인의 자유로운 산행이 지나치게 제한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설문 조사 및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백록담 정상부 탐방은 계속 예약제로 유지하되 중간 구간까지는 자유 탐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예약 없이도 등반 가능한 코스는?

사전예약 없이도 한라산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 성판악 코스: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자유 입산 가능
• 관음사 코스: 삼각봉 대피소까지 자유 입산 가능
• 어리목·영실 코스: 기존처럼 예약 없이 정상 아래까지 등반 가능

즉, 초보자나 당일치기 등산 목적이라면 예약 없이도 충분히 한라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참고하면 좋은 유용한 팁

작은 정보 하나가 더 나은 산행을 만듭니다.

 

• 백록담까지 오를 계획이라면 꼭 사전 예약을 완료해야 합니다.
• 입산 시간은 계절별로 다르며, 하절기 기준 오전 5~7시가 일반적입니다.
• 대피소까지도 급경사 구간이 많아 충분한 체력과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한라산 등반

이번 한라산 탐방예약제 완화는 자연보호라는 목적은 유지하면서도 산행의 문턱을 조금 낮춘 결정입니다.

자연을 아끼는 마음과 산행을 즐기는 태도가 함께 한다면, 누구나 건강하고 즐겁게 한라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 한라산 탐방예약 바로가기

정상 백록담까지 등반하여 한라산의 경이로움을 느끼실 분들은 꼭 예약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